석탄발전
석탄 발전의 규모 및 지역 문제
대한민국도 세계 5위 석탄 발전국가 입니다.
출처: Global Energy Monitor, Nat Bullard (January 2025)
1. 개요


본 보고서는 30년 이하의 석탄 발전소를 보유한 국가별 발전 용량을 비교한 자료이다.
• 중국의 석탄 발전소 규모가 압도적으로 크며, 1,108GW(기가와트) 에 달한다.
• 석탄 발전소의 경제적 수명은 30~40년 이상으로 평가되므로, 이들 발전소는 아직 운영 가능 기간이 길다.
• 석탄 발전의 문제점은 단순한 발전량이 아니라, 특정 국가와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2. 30년 이하 석탄 발전소 용량(국가별 TOP 10)
순위 국가 / 지역 발전 용량 (기가와트, GW)
1 중국 1,108.0
2 인도 205.7
3 인도네시아 49.5
4 일본 38.3
5 대한민국 37.7
6 EU27 (유럽연합 27개국) 35.6
7 미국 27.0
8 베트남 26.7
9 튀르키예 (터키) 15.0
10 남아프리카공화국 12.9
3. 데이터 분석 및 시사점
① 중국의 압도적인 석탄 발전 규모 (1,108GW)
• 중국은 나머지 9개국을 합친 발전 용량보다 3배 이상 많음.
• 최근 30년 이내에 건설된 발전소이므로 운영 가능 기간이 길며, 글로벌 탄소 감축 노력에 큰 도전 과제가 될 수 있음.
• 중국이 석탄 발전을 빠르게 줄이지 않는다면, 글로벌 탄소 배출 감축 목표(Net Zero) 달성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큼.
② 인도 (205.7GW)
• 세계 2위 석탄 발전 국가로, 중국 다음으로 많은 신설 석탄 발전소를 보유.
• 경제 성장과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해 신규 석탄 발전소 건설이 지속되는 경향이 있음.
•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석탄 의존도는 여전히 높음.
③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성장 (인도네시아, 베트남)
• 인도네시아(49.5GW)와 베트남(26.7GW)은 최근 30년 동안 석탄 발전소를 대폭 확장.
• 이들 국가는 경제 성장과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해 석탄 발전 의존도가 높음.
• 그러나 국제 금융기관 및 다자개발은행들이 신규 석탄 발전 투자 중단을 발표하면서, 향후 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압력이 커질 전망.
④ 한국 (37.7GW)와 일본 (38.3GW)의 상황
• 한국과 일본은 선진국 중에서도 석탄 발전 비중이 높은 편.
• 최근 30년 내 지어진 발전소가 많아 아직 경제적 수명이 남아 있음.
• 하지만 2050 탄소중립 목표(Net Zero) 달성을 위해 석탄 발전 감축이 시급.
• 일본과 한국은 수소·암모니아 혼소(co-firing) 기술, 탄소 포집 및 저장(CCS) 기술 등을 도입하여 석탄 의존도를 낮추려는 노력을 진행 중.
⑤ 미국과 EU의 석탄 발전 감소
• 미국(27.0GW), EU27(35.6GW)의 석탄 발전 규모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
• 이는 지난 10~20년 동안 석탄 발전을 대폭 줄이고, 천연가스 및 재생에너지로 전환했기 때문.
• 미국과 EU는 2030~2040년까지 대부분의 석탄 발전소를 폐쇄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
⑥ 남아프리카공화국 (12.9GW)
• 아프리카에서 석탄 발전 의존도가 가장 높은 국가.
• 남아공은 국가 전력의 80% 이상을 석탄에 의존하고 있어, 에너지 전환이 매우 어려운 상황.
• 국제 사회에서는 남아공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금융 지원 프로그램(JETP, Just Energy Transition Partnership)을 추진 중.
4. 결론 및 정책적 시사점
① 석탄 발전소의 경제적 수명과 탄소 배출 문제
• 석탄 발전소의 경제적 수명은 30~40년 이상이므로, 최근 30년 내 지어진 발전소들은 2030년 이후에도 계속 운영될 가능성이 높음.
• 따라서 탄소 감축을 위해 기존 석탄 발전소의 조기 폐쇄 또는 대체 기술 개발이 필요함.
② 중국과 인도의 석탄 의존도 완화 필요
• 글로벌 탄소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중국(1,108GW)과 인도(205.7GW)의 석탄 발전 감축이 필수적.
• 중국과 인도는 재생에너지 확산, 탄소 포집 기술(CCS) 적용,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의 전략이 필요.
③ 선진국의 석탄 발전 감축 모델 적용
• 미국과 EU는 석탄 발전을 대폭 감축하면서도 전력 공급 안정성을 유지하는 정책을 추진 중.
• 이와 같은 모델을 한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도입할 필요가 있음.
④ 신흥국(베트남, 인도네시아, 남아공)의 재생에너지 전환 지원
• 석탄 발전 의존도가 높은 신흥국들은 국제 금융기관 및 선진국들의 기술·자금 지원을 통해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음.
• 이를 위해 공정한 에너지 전환(JETP, Just Energy Transition Partnership)과 같은 글로벌 협력 모델을 적극 활용해야 함.
아래 차트는 석탄 함대가 가장 많은 상위 10개 국가와 석탄 발전소의 나이를 보여줍니다.
상대적으로 젊은 석탄 자산이 지정된 운영 수명이 끝날 때까지 계속 운영되도록 허용되면 수백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대기 중으로 뿜어낼 것입니다.
이를 극복하는 데 있어 직면한 과제 중 하나는 화력탄 공급망(즉, 광산 회사, 발전소, 장비 제조업체 및 이들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은행)이 종종 국가에 의해 소유되거나 통제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현 정부가 시민들의 분노에 직면하지 않기 위해 대대적인 변화를 도입할 동기가 거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화력탄 발전은 일반적으로 전력 구매 계약과 같은 장기 계약을 통해서든, 국내 석탄 가격을 글로벌 시장으로부터 격리하는 기타 정책을 통해서든, 시장의 힘으로부터 크게 절연되어 있습니다.
RMI는 전 세계 석탄 발전소의 93%가 이러한 종류의 정책을 통해 시장의 힘으로부터 격리되어 있다고 추정합니다.
5. 출처
• Global Energy Monitor, Nat Bullard (January 2025)
• 데이터 분석: 30년 이하 석탄 발전소 용량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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